'공정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탄소 중립에서 ‘탄소’는 이산화 탄소를 줄인 말로서 ‘중립’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간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 위기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pixabay 기후 위기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탄소 중립이며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 폭이 1.5도를 넘지 않으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감축 등 국내 ...
[지데일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중립 소비재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신고된 사례가 나왔다. SK루브리컨츠는 ‘탄소중립 윤활유제품’을 이번 달 출시했으나 상품의 탄소중립 여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27일 기후솔루션은 이 광고가 허위, 과장의 표시∙광고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하고,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광고 자체의 중단을 구하는 임시중지명령을 요청했다. 화석연료 기업의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이 다각에서 잦아지는 가운데 무엇이 친환경적인지 판단하는 데 공정위의 역...
[지데일리] 글로벌 경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은 부문별 사장단 회의를 열어 경영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기존 경영전략을 재검토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한화그룹 유화·에너지 사업부문(한화솔루션 케미칼/첨단소재/큐셀, 한화 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은 4일 사장단 회의를 열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가한 CEO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상하이 봉쇄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
[지데일리] 태양광, 반도체 설비제조업체 에스제이이노테크가 한화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는 지난 23일 한화의 협력업체인 에스제이이노테크가 한화와 한화솔루션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고인 에스제이이노테크에 대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 한화 측에 기술유용 배상액 5억원을 인정하고 징벌적 배상 2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해 총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 탈취 분...
이랜드월드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동행기업 선정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및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 갱신 요구권 보장 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50...
호주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인 SK E&S의 ‘친환경 LNG’ 홍보 광고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장광고 여부를 판단 받게 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22일 SK E&S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SK E&S를 공정위에 제소했다. 가스전 개발로 인한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됨에도 이를 ‘CO2-free LNG’로 홍보하는 등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과장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 바로사 가스전 사업 추진에 따른 예...
[지데일리] 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이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동네마트 가맹점들의 피해를 지원하고자 기존 1%의 판매 수수료를 앞으로 일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조사해 발표한 유통 형태별 수수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실질 수수료 기준 최저 8.1%에서 최고 18%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로마켓의 1% 수수료 정책은 온∙오프라인 전체 유통채널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특히 로마켓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동네마트 자영업자들의 타격을 감안해 향후 1...
[지데일리] 삼성그룹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가 미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들은 공정위가 삼성 등 부당지원에 참가한 이들에 대한 추가 고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참여연대를 비롯한 7개 시민단체들은 25일공동성명을 내고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추가 고발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전날 공정위가 내린 제재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공정위가 장기간에 걸친 삼성그룹의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나 이를 계획하고 실행...
[지데일리] 국회에서 쿠팡 아이템위너의 피해사례가 공개된다. 참여연대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아이템 위너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짚어보고 쿠팡의 자발적 개선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속한 심사를 촉구하는 좌담회를 연다. 아이템위너란 동일한 상품이 같은 페이지에서 판매될 경우, 가장 최저가인 판매자가 단독 노출되도록 하는 최저가 판매경쟁 시스템이다. 아이템위너가 되면 사실상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부여받는 ‘승자독식’ 시스템으로, 상품 검색 시 아이템위너만 노출되고 다른 판매자는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만 확인된다. 또 기존 ...
[지데일리] 포스코가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전방에 ‘안전’을 내세웠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 관련 내용으로 할애하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작업 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